이스탄불 길냥이 ‘꿈’에 츄르라도 나왔을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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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매년 8월 8일에 기념되지만, 이 날짜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는 잘 문서화되어 있거나 보편적으로 합의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인해 고양이를 기리고 감사하는 상징적인 날로 8월 8일이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가지 가설에 따르면 숫자 8이 꼬리를 몸통에 말아 올린 고양이의 모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날짜가 선택되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8월 8일은 많은 사람이 야외에서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큰 여름철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의 정확한 유래와 8월 8일을 선택한 이유는 출처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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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는데 전 세계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이 기념일의 취지다. 고양이가 길들어 인간과 함께 지낸 것은 기원전 7500년 이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신으로 추앙받았다. 바스테트(바세트) 여신은 고양이 또는 고양이 머리를 한 여인으로 묘사되었으며, 고양이는 종종 미라가 되어 주인과 함께 묻혔다. 고양이는 설치류로부터 곡물 저장고를 보호하기도 했다.
그리스에서 고양이는 아테나 여신과 연관되어 예술과 문학에서 자주 묘사되었다. 로마에서도 고양이는 해충을 퇴치하는 능력으로 높이 평가되었는데 역사를 통틀어 고양이는 다양한 신화와 문화에 등장하고 있다.
왜 8월 8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했는지를 찾을 수가 없었다. 챗 GPT에 질문했더니 다음과 같은 답이 나왔는데 신뢰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알 수 없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매년 8월 8일에 기념되지만, 이 날짜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는 잘 문서화되어 있거나 보편적으로 합의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인해 고양이를 기리고 감사하는 상징적인 날로 8월 8일이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가지 가설에 따르면 숫자 8이 꼬리를 몸통에 말아 올린 고양이의 모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날짜가 선택되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8월 8일은 많은 사람이 야외에서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큰 여름철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의 정확한 유래와 8월 8일을 선택한 이유는 출처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10월 29일이 고양이의 날이고 한국은 9월 9일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어린이날이 5월 5일이라고 해서 그날만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자는 것이 아닌 것처럼 고양이의 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될 일이다. 사람이 정했지만 고양이의 날을 맞아 외신이 보내온 튀르키예와 인도의 고양이들 표정을 모았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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