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꺾고 전체 예매율 1위…흥행 포문[공식]

김보라 2023. 8.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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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10시 8분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실시간 예매율 31.9%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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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한국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10시 8분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실시간 예매율 31.9%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6만 9584명이다.

뒤이어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예매율 30.8%, 예매관객수 16만 4182명으로 2위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신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예매량 1위로 올라서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개봉 전 관람한 관객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좋은 연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다.”(롯데시네마_조현****), “인간의 본성을 그려낸 멋진 작품”(롯데시네마_정걸****), “한국영화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롯데시네마_전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고민하게 되는 영화여서 몰입이 너무 잘 됐다.”(CGV_ts****), “이게 영화지. 이 시대를 함축하는 130분의 걸작”(메가박스_ch****),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지인들에게 다 추천하는 중”(CGV_al****) 등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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