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왔는데 등번호는 언제 줄 거에요? 기다려봐!’ 선수 처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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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신입 공격수에게 등번호를 부여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등번호 부여를 미루는 중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회이룬의 등번호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는 현재 맨유와의 결별을 추진 중이기에 회이룬이 17번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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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신입 공격수에게 등번호를 부여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등번호 부여를 미루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처분하면 회이룬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회이룬의 등번호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이룬은 직전 소속팀인 아탈란타에서 17번을 차지했다. 맨유는 프레드가 주인이다.
프레드는 현재 맨유와의 결별을 추진 중이기에 회이룬이 17번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맨유는 공격 보강에 사활을 걸었다. 적임자로 라스무스 회이룬을 낙점했다. 현재와 미래 모두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회이룬이다.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회이룬은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해 빅 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아탈란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끈질기게 추격했고 지난 5일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회이룬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피를 흘리고 싶고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 20살이기에 배워야 할 부분이 많지만, 하루빨리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맨유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나의 꿈이었다. 이러한 부분이 이곳으로 오게된 결정적인 계기다”고 덧붙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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