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플레이오프 앞둔 안병훈 "퍼터 교체 후 상승세…투어 챔피언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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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CJ대한통운)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거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 코치를 맡았던 숀 폴리 코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병훈은 "코치와 하루에 5분 정도 통화하면서 정신적인 부분을 도움 받고 있다"며 "내 실력만 발휘하면 투어 챔피언십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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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출전도 이루고파"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피스 인근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는 PGA투어가 지난 2007년 메이저대회 이외의 대회에도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정규시즌 성적을 토대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만 1차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125명이었는데, 올해 70명으로 규모를 줄이면서 쟁쟁한 선수들끼리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후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17∼20일)에는 페덱스컵 상위 50명만이 진출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24∼27일)에는 30명만이 올라 최강자를 가린다.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보여준 안병훈은 페덱스컵 포인트 37위로 출전권을 따냈다. 안병훈은 최종전 진출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안병훈은 8일 국내 취재진과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안 좋았을 때 스윙을 고치면서 최근 비거리가 늘고 정확도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 지금이 내 커리어 중에서 가장 잘 치고 있는 것 같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그는 최근 부침도 겪었다.
2021년 성적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었고 지난해 콘페리 투어(2부)를 거쳐 올해 PGA 투어에 복귀했다. 안병훈은 "최근 몇 년 간 여러 경험을 하면서 멘털적으로 더 성숙해진 것 같다. 자신감도 있다"며 "또 퍼터를 바꾼 뒤 좋은 성적을 낸 것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과거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 코치를 맡았던 숀 폴리 코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병훈은 "코치와 하루에 5분 정도 통화하면서 정신적인 부분을 도움 받고 있다"며 "내 실력만 발휘하면 투어 챔피언십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와 아들, 매니저, 팀원들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 2024년에는 프레지던츠컵과 파리 올림픽 출전 등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다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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