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하루살이 권력은 한 순간…국민적 기반 없으면 모래성” 태풍 소식에 휴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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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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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소식에 “여름휴가 취소, 사무실 복귀”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5선,경남지사 재선,대구시장 등 선출직 8선에 당대표 두번까지 합치면 10선 선출직을 지낸 것은 정치적 기반을 계파에 두지 않고 국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선출직 10선을 한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라며 "외국 청소년들 초치해 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사태 수습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에 걸맞는 수습을 하는 게 바로 국격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또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7일) 하루하고 취소해야겠다"며 "오늘(8일) 태풍 대비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앞서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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