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전한길, ‘유퀴즈’→홍진경 유튜브 섭외 거절 “얼굴 알려지기 싫어” (짠당포)

장예솔 2023. 8.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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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전한길이 방송 출연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공무원의 아버지 전한길이 출연해 맡겨둔 담보물을 찾아가며 짠내 나는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전한길은 일타강사들의 수많은 방송 출연과 달리 '짠당포'가 생애 첫 예능이라고 고백했다.

전한길이 방송 출연을 꺼렸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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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일타강사 전한길이 방송 출연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8월 8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공무원의 아버지 전한길이 출연해 맡겨둔 담보물을 찾아가며 짠내 나는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전한길은 일타강사들의 수많은 방송 출연과 달리 '짠당포'가 생애 첫 예능이라고 고백했다.

전한길이 "여기 앉아있는데 MC들 얼굴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하자 윤종신은 "저희도 인스타 보다가 선생님이 욕하면 깜짝 놀란다"고 받아쳤다.

전한길이 방송 출연을 꺼렸던 이유는 무엇일까. 전한길은 "세 분은 아시겠지만 유명해져서 얼굴 알려지는 게 안 좋다. 제일 좋은 건 얼굴 안 유명하면서 돈 잘 버는 게 최고"라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만약에 '유퀴즈'와 '짠당포'에서 동시에 연락이 오면 어디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전한길은 실제로 섭외가 왔었다며 "얼굴 알려지는 게 싫어서 안 나갔다"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은 "여기는 안 알려질 것 같아서 나온 거냐"며 저조한 시청률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한길은 홍진경 유튜브 채널 섭외도 거절했다고. 전한길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제의가 있었지만, 출연료도 안 묻고 섭외 들어오는 대로 거절했다.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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