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지원"…경남은행-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 체결

1억5천만원 지원한 BNK경남은행, 총괄 기획 및 관리 등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수행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사진 왼쪽 네번째)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BNK경남은행 IDEA Incubator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지원ㆍ육성을 위해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IDEA Incubator)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는 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 임대료·관리비·보증금 등 입주비용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창업 강좌와 전문가 특강 등 창업교육·정부사업 연계지원·투자지원연계·기업네트워킹 구축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1억 5천만원을 지원한 BNK경남은행은 총괄 기획·관리, 운영 사업비 부담, 입주기업 성장 지원 등을 맡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과 사업비 관리, 창업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홍보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수행한다.

박상호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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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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