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태풍 영향권…강원영동 최고 600㎜ 호우

차민진 2023. 8.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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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입니다.

목요일 오전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 이남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에 한때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중부지방은 금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강원 영동은 최고 6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제주 산지와 남부지방에 많게는 400mm 이상, 서울 등 중서부에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특히 더 강하겠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9m 안팎으로 매우 거세게 얘기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태풍이 지나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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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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