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 군 공급업체 등 25개 개인·단체 제재

김예진 기자 2023. 8. 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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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군 공급업체와 관련된 25개 개인·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고 가디언,CNN 등이 전했다.

영국 외교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 가운데 6개는 벨라루스 19개는 러시아, 튀르키예, 두바이, 슬로바키아, 스위스 등에 기반을 둔 개인 및 단체다.

제재 대상 중에는 러시아에 전자제품, 드론 등을 수출한 방위장비 생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북한, 러시아 간 무기 거래 시도에 연루된 슬로바키아 국적의 개인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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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외무장관 "푸틴 방산 지지 공급망 폐쇄"
[비스뷔(스웨덴)=AP/뉴시스]영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군 공급업체 25개 개인·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고 가디언,CNN 등이 전했다. 사진은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스웨덴 비스뷔에서 열린 토비아스 빌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08.0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영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군 공급업체와 관련된 25개 개인·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고 가디언,CNN 등이 전했다.

영국 외교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 가운데 6개는 벨라루스 19개는 러시아, 튀르키예, 두바이, 슬로바키아, 스위스 등에 기반을 둔 개인 및 단체다.

제재 대상 중에는 러시아에 전자제품, 드론 등을 수출한 방위장비 생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북한, 러시아 간 무기 거래 시도에 연루된 슬로바키아 국적의 개인 등도 포함됐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번 제재가 "러시아의 무기고를 더욱 약회시키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국방 산업을 지지하는 공급망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따.

클레벌리 장관은 "러시아의 군사기기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숨을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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