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삼성라이온즈의 탈꼴찌…두산전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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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라이온즈가 좀처럼 탈꼴찌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10위에 머물렀습니다.
8일 저녁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첫 대결에서 삼성은 1회부터 선발 최채흥이 홈런 포함 2점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끝에 3-5로 졌습니다.
두산전 마지막 승리가 지난 5월말 수요일이었다는 점에 기대를 건 삼성은 수요일 경기 원태인을 선발로 두산 알칸타라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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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라이온즈가 좀처럼 탈꼴찌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10위에 머물렀습니다.
8일 저녁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첫 대결에서 삼성은 1회부터 선발 최채흥이 홈런 포함 2점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끝에 3-5로 졌습니다.
선발 최채흥은 5이닝을 책임졌지만, 5점이나 내주며 7점대 시즌 평균자책점을 기록, 시즌 3번 패배를 당합니다.
수아레즈까지 부상으로 빠진 삼성 선발진에서 자기 몫을 해줘야 할 최채흥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점은 분위기 반전을 꿈꾸는 삼성에 부담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대 두산 역시 주전 포수 양의지가 빠진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요일에 강한 팀 컬러를 살리며 삼성 상대 5연승을 거두는 데 성공합니다.
키움히어로즈가 롯데에 패배를 당하며 9연패에 빠졌지만, 역시 2연패를 기록하며 탈꼴찌를 좀처럼 이루지 못한 삼성은 8위 한화이글스 역시 3연패의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하위권 탈출의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마운드의 아쉬움만큼이나 삼성 2루 포지션이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불안정한 수비를 보이던 김지찬이 부상으로 1군을 떠난 상황에서 두산전 2루를 지킨 강한울과 김동진이 모두 실책을 기록하며 팀 실점에 빌미를 제공합니다.
선수단에 부상 등의 이유로 아쉬운 이탈이 이어지는 삼성은 시즌 4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2번의 실패를 맛본 가운데 다시 40승 도전과 탈꼴찌를 노립니다.
두산전 마지막 승리가 지난 5월말 수요일이었다는 점에 기대를 건 삼성은 수요일 경기 원태인을 선발로 두산 알칸타라를 상대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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