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뛸 줄 알았는데…미국 아닌 UAE행

박대현 기자 2023. 8. 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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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39)가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한다.

올여름 유럽을 떠난 옛 동료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를 따라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시아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SNS에 메시 합류 뒤 변화할 마이애미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는데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까지 올려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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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UAE)행을 눈앞에 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이니에스타
▲ 이니에스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9)가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한다. 올여름 유럽을 떠난 옛 동료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를 따라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시아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UAE의 에미리트클럽은 8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니에스타와 구단 관계자가 반갑게 인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건 아니다. 그러나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니에스타와 에미리트클럽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 메시와 이니에스타
▲ 메시와 이니에스타
▲ 메시와 이니에스타
▲ 2019년 비셀 고베 일왕컵 우승에 한몫한 이니에스타

이니에스타는 지난달 비셀 고베(일본)와 5년 동행을 마감했다. 애초 미국프로축구(MLS) 마이애미가 유력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2000~2010년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손발을 맞춘 메시가 이번 여름 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 역시 메시와 이니에스타 재회에 관심을 갖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매체 보도가 줄이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SNS에 메시 합류 뒤 변화할 마이애미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는데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까지 올려 주목받았다.

▲ 이니에스타
▲ 이니에스타
▲ 이니에스타

2002년 바르사 1군에 이름을 올린 이니에스타는 16시즌간 메시와 팀을 이끌었다. 라리가 9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합작했다.

2018년 바르사를 떠나 고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19시즌 팀이 일왕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고 2020시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행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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