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밭일하던 80대 숨져…충남 온열질환 사망자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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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충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예산군 대흥면 한 밭에서 A씨(88)가 쓰러져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충남 전역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140명이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실신 등 온열질환을 진단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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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김낙희 기자 = 15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충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예산군 대흥면 한 밭에서 A씨(88)가 쓰러져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온열질환으로 판정됐다.
부여·서천·아산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논·밭일을 하거나 외출했던 70∼90대 4명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충남 전역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140명이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실신 등 온열질환을 진단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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