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황민현에 "왜 이렇게 늦었어. 자기" 연인 행세('소용없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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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을 위기에서 구했다.
8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김도하(황민현)를 찾는 이들을 보고 기지를 발휘해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스크를 벗고 있던 김도하는 "자기야!"라고 외치며 달려든 목솔희 덕에 기자에게서 등을 돌렸고,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잽싸게 마스크를 씌워 줬다.
목솔희는 "왜 이렇게 늦었어. 자기"라며 김도하를 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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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을 위기에서 구했다.
8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김도하(황민현)를 찾는 이들을 보고 기지를 발휘해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목솔희는 건물 앞에서 김도하를 찾는 기자들과 마주쳤다. 마스크를 벗고 있던 김도하는 "자기야!"라고 외치며 달려든 목솔희 덕에 기자에게서 등을 돌렸고,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잽싸게 마스크를 씌워 줬다.
목솔희가 김도하의 정체를 감춰주기 위해 연인 행세를 한 것. 목솔희는 "저 사람들 지금 그쪽 찾아왔어요"라며 귀띔했다. 목솔희는 "왜 이렇게 늦었어. 자기"라며 김도하를 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김도하는 "저 사람들 누군지 알고 이러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목솔희는 "네. 알죠. 빚쟁이들이잖아요"라고 답했다. 김도하가 "자기 입으로 그랬나요 빚쟁이라고"라고 되묻자 목솔희는 "아뇨 그냥 502호 찾는데 느낌이 쎄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기자들이 건물 안까지 쫓아왔자 목솔희는 "자기야 밥 먹자"라고 외치며 김도하를 집으로 끌어들였다. 기자는 목솔희에게 "옆집이면 본 적 있으시겠네요?"라며 질문했고, 목솔희는 "아니오. 여기 사람 안 사는 집인 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라며 시치미를 떼 기자들을 따돌렸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소용없어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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