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동관 인사청문회 오는 18일 개최 합의..."증인 등 추가 협의"

김경수 2023. 8.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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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18일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모레(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계획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다만,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 채택 문제, 그리고 자료 제출 범위 등을 두고는 이견이 남아 있어 추가로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하고 지난 1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로 보냈습니다.

국회는 관련법에 따라 청문 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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