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 중대본 1단계도 해제

구윤모 2023. 8. 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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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부로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다.

행안부는 지난 6월21일 '주의', 지난달 1일 '경계', 지난 1일 '심각'으로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상향했다.

 폭염으로 '심각'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폭염 피해가 커지자 행안부는 3일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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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부로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다.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됐다.

절기상 입추(立秋)인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한 외국인 유학생이 차가운 물병으로 머리를 식히며 걷고 있다. 뉴스1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행안부는 지난 6월21일 ‘주의’, 지난달 1일 ‘경계’, 지난 1일 ‘심각’으로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상향했다. 폭염으로 ‘심각’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폭염 피해가 커지자 행안부는 3일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중대본은 6일 오후 6시 비상근무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바 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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