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행사장 쓰레기, 태풍 오기 전에 우리 손으로 치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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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전북도청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 등이 새만금 잼버리 현장 청소 봉사에 나선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9일 오전 9시부터 잼버리 영지 내 쓰레기 수거 등 청소 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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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행사였고 마무리도 우리 손으로 하자 자발적 참여”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전북도청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 등이 새만금 잼버리 현장 청소 봉사에 나선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9일 오전 9시부터 잼버리 영지 내 쓰레기 수거 등 청소 봉사를 실시한다.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250명, 기업(삼성·SK) 170명, 전북도청 152명, 전북도의회 사무처 60명, 전북환경공단 55명, 전북지방환경청 33명, 새만금개발청 30명 등 800명으로 구성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5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원이 생활했던 곳이고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만큼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영지 내 청소를 신속히 처리해야 할 상황”이라며 “다행히 전북도청 공무원 등이 자발적 참여 의사를 적극 밝혀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열린 행사이니 마지막도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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