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일본 규슈 접근‥최대 400㎜ 폭우 예상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3. 8.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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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늘 저녁 8시 현재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쪽 60㎞ 해상에서 시간당 10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하루 최대 예상 강수량 400㎜에 이르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로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3m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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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강타한 태풍 '카눈'에 쓰러진 나무 [사진 제공:연합뉴스]

모레(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늘 저녁 8시 현재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쪽 60㎞ 해상에서 시간당 10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하루 최대 예상 강수량 400㎜에 이르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로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3m로 관측됐습니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규슈 지방 노선 등을 운영하는 철도회사인 JR규슈는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간을 오가는 규슈 신칸센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35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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