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풍 대비 ‘비상 1단계’ 근무 돌입
강탁균 2023. 8. 8. 21:51
[KBS 제주]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180여 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상습 침수도로 등 취약지역 297곳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안전 취약자 260여 명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도울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옴에 따라 전 해안가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며 이를 위반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여름 휴가에 들어갔는데 오늘 오후 3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태풍 대비 중대본 회의에는 참석을 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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