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9승1패' 이강철 감독 “한화에 강한 쿠에바스가 승리 발판…타선이 상대 에이스 맞아 집중력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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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화를 꺾고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한화전 통산 성적을 10경기 7승 무패,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한화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쿠에바스가 2회 위기를 잘 넘기며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우와의 볼배합도 갈수록 좋아지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가 된다. 김영현의 데뷔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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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가 한화를 꺾고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쿠에바스는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한화전 통산 성적을 10경기 7승 무패,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KT 타선은 15안타를 폭발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산체스 상대로 5회까지 14안타를 집중시켜 7점을 뽑았다.
톱타자 김민혁이 3안타 1타점 2득점, 황재균이 4안타 2타점 3득점, 박병호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7-2로 앞선 9회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영현이 김태연을 2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고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한화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쿠에바스가 2회 위기를 잘 넘기며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우와의 볼배합도 갈수록 좋아지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가 된다. 김영현의 데뷔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상대팀 에이스를 맞아 집중력을 보여줬다. 1회 박병호의 선취 타점에 이어 2사에서 이호연이 추가 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2회 베테랑 황재균, 박병호가 연속 타점을 올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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