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구례 수해 3주년 위령제 참석
손준수 2023. 8. 8. 21:49
[KBS 광주]문재인 전 대통령이 3년 전 수해를 당했던 구례군 양정마을을 찾아 "생명이 먼저고, 안전이 먼저인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8일) 구례군 양정마을에서 열린 '섬진강 수해 극복 3주년 생명 위령제'에서 이 같이 말하고, "양정마을은 힘을 모으면 자연 재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져 큰 피해를 본 구례 양정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는데, 주민들은 이 인연을 계기로 위령제에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크랩] 지금 난리난 새만금 잼버리…30년전 대회는 어땠을까?
- 이례적 경로로 관통에 느림보 ‘카눈’ 철저히 대비해야
- 눈물의 발인…경찰 “최원종, 범행 3일 전 결심”
- ‘잠겨서, 쓰러져서, 휩쓸려서’…‘카눈’ 피해 막을 방법은?
- 동대구역 ‘흉기 소지’ 30대 영장…모의훈련에도 떤 시민들
- [단독] 이번엔 국방부 조사본부에서?…‘자충수’ 비판
- [단독] ‘이주노동자 집단폭행’ 10대 1명 구속…범행 가담 3명 송치
- “상온 초전도체 LK-99, 그래서 이거 진짜야?” 직접 취재한 기자의 10분 요약
- [뉴스 더하기] “잼버리 수습을 왜 BTS가?”…이게 최선인가요?
- 해병대 방탄복 “바닷물에 성능 저하”…구멍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