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살해하겠다”...SM “경찰에 고소”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8. 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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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사진 제공 = 윈터 인스타그램]
잇따른 ‘칼부림 예고’ 등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엔 K팝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며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 시에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했다”며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에서 열리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트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

전날 오후 4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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