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부터 태풍 영향, 전국 비바람 대비…영동 최고 600mm↑폭우
2023. 8. 8. 21:44
태풍이 비상입니다.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모레 오전에는 남해안에 상륙한 뒤 이후 중부지방을 통과해 북한으로 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내일부터 글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밤사이 남부 해안가에는 초속 4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달리는 기차가 탈선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인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많은 비도 예보돼 있습니다. 사흘간 강원 영동에 최고 6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에도 많게는 400mm 이상, 수도권에도 최고 2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3도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목요일이면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금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태풍 #카눈 #뉴스7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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