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8일 뉴스투나잇1부
■ '카눈' 북상에 중대본 3단계…한반도 관통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모레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그대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올려 대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 잼버리, 새만금 떠나 전국으로…11일 폐영식
태풍 피해 우려에 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야영지를 떠나 수도권과 충남 등 8개 지역으로 분산 이동했습니다. 남은 기간 잼버리 과정을 마친 뒤 폐영식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 이재명 대표 상대 '테러협박' 메일…경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살해·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이메일은 일본 계정으로 발송됐으며 내일 15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단 내용입니다. 국회는 보안강화에 나섰습니다.
■ SPC계열 성남 샤니공장서 또 근로자 끼임사고
지난해 끼임사고로 근로자가 숨진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끼임 사고가 났습니다. 성남 샤니공장에서 사고를 당한 50대 여성 근로자는 중태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중입니다.
■ '금품수수'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 구속 면해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출자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구속은 면했습니다. 검찰은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한 기각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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