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한테 반했다…” 사유리子 젠, 일편단심 '유아♥'→효정엔 ‘NO 관심’ (‘슈돌’) [Oh!쎈포인트]

[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아들 젠이 오마이걸 유아에게 귀여운 애정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효정과 유아는 최강 에너지를 자랑하는 젠을 만족시키기 위한 육아 역할 분담에 나섰다.

젠과 사유리 모자는 장난감 브릭으로 가득한 장난감 나라를 방문했다.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가 젠과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찾아왔다. 효정은 젠에 대해 “에너지가 있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이 기가 빨려서 갔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효정은 과거 베이비시터를 하기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난감을 갖고 노는 젠을 보고 효정과 유아는 하이 텐션으로 리액션을 해줬다. 사유리는 “엄마 잠깐 일하고 올테니까 기다려줘”라며 자리를 비웠다. 효정은 “이거 하고 물놀이 갈래?”라고 물었고, 젠은 물놀이가 좋다고 말하기도.

젠과 효정, 유아는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다. 잠시 쉬면서 젠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젠은 효정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젠은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길에 장난꾸러기같은 모습을 보였다.

젠은 놀이기구를 같이 타고 싶은 누나로 유아를 골랐고, 효정은 “나 혼자타”라며 우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 놀이기구는 빙글빙글 회전 바구니. 누구와 타고 싶냐는 질문에 젠은 이번에도 유아를 선택해 효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효정은 인터뷰를 통해 “(선택에) 문제가 있다. 유아한테 첫눈에 반한 게 아닐까. 유아의 눈을 똑바로 못 마주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효정은 “열심히 아들 키워서 여자친구한테 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고, 이를 본 소유진은 “나 속상해”라고 말하기도.

젠은 막국수 반죽을 만들었다. 젠은 고사리같은 손을 이용해 열심히 반죽을 만들었다. 직접 만든 막국수를 먹기 시작했고, 효정과 유아는 동공을 확장하며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효정은 “젠아 너 막국수 장인인구나”라고 말하기도.

엄마에게 막국수를 주러 가기로 했고, 효정과 유아 중 누구와 막국수를 주러 갈거냐고 물었다. 젠은 망설임없이 유아를 골랐다. 효정은 “무슨 일이야.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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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