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던 80대 환자 들것에서 떨어져 사망…뉴질랜드 당국 "조사 중"

이보배 2023. 8. 8.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하던 80대 환자가 들것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뉴질랜드 당국이 조사 중이다.

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보도에 따르면 83세 여성 환자가 지난 5월12일 북섬 북부 황거레이 병원에서 퇴원하던 중 이동하던 들것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다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병원에서 퇴원하던 80대 환자가 들것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뉴질랜드 당국이 조사 중이다.

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보도에 따르면 83세 여성 환자가 지난 5월12일 북섬 북부 황거레이 병원에서 퇴원하던 중 이동하던 들것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다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뉴질랜드 보건위원회와 세인트 존 앰뷸런스, 뉴질랜드 작업장 안전국 등 관련 기관들이 조사에 들어갔다.

관계 기관들은 정황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체들은 여성 환자가 바퀴가 달린 들것에서 1m 정도 떨어진 뒤 도로 턱 아래로 다시 굴러떨어졌고, 그 위를 들것이 덮쳤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보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매우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면서 "사건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조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