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서로 매우 잘 이해하고 있어...감독의 요청”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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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지는 왼쪽 풀백 자원으로 지난 2022년 8월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지만, 우디네세 칼초에서 임대 생활을 지냈다.
우도지는 우디네세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다.
우도지가 왼쪽 측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손흥민과 우도지는 지난 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왼쪽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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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새로운 파트너십이 탄생하나?
데스티니 우도지는 왼쪽 풀백 자원으로 지난 2022년 8월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지만, 우디네세 칼초에서 임대 생활을 지냈다.
우도지는 우디네세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다.
우도지가 왼쪽 측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우도지는 “손흥민은 확실히 좋은 선수다. 함께 뛰면서 골을 돕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우도지는 지난 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왼쪽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과 우도지는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면서 찬스 창출에 주력했다. 위치가 겹치지 않는 등 최적의 포지션 매칭에 주력했다.
우도지는 경기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요청한 부분이다. 손흥민이 안쪽에 있으면 나는 밖에 있다. 반대의 경우, 밖에 있으면 나는 안쪽에 위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과의 호흡이 좋다. 우리는 서로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 왼쪽 풀백 이반 페리시치와 아쉬운 호흡을 보인 바 있다.
페리시치는 왼쪽 윙백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고 패스 타이밍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페리시치가 없으면 상승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나왔다.
손흥민과의 불협화음, 경기력 저하 등으로 페리시치의 효과는 거의 없었다. 강점이었던 크로스 성공률도 좋지 않았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 우도지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해 토트넘의 부흥을 이끌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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