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520’ KT 황재균의 뜨거운 여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황재균(36)의 한여름처럼 뜨거운 타격감이 식을 줄을 모른다.
황재균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균의 4안타 맹타를 앞세운 KT 타선은 장단 1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난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재균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LG 트윈스, SSG 랜더스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50승(2무44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3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3번째로 시즌 50패(38승5무)를 떠안았다.
KT 타선은 이날 낯선 투수인 한화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를 상대했다. 산체스는 대체 외국인투수로 시즌 도중 한화에 합류했다. KT를 상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는데, KT 타자들은 눈에 익지 않은 좌완투수를 상대로도 매섭게 배트를 돌렸다.
그 선봉장은 단연 황재균이었다. 황재균은 1회말 첫 타석부터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이호연의 우전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2-1로 앞선 2회말 2사 2·3루 찬스에선 2타점 좌월 2루타까지 터트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회말에도 우전안타를 추가한 황재균은 선두타자로 나선 6회말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로 또 하나의 장타를 보탰다. 올 시즌 그의 2번째 ‘4안타 경기’다.
8월 황재균의 타격감은 한여름 폭염만큼이나 뜨겁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8월 7경기에서 타율 0.520(25타수 13안타)을 기록했다. 출전한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황재균의 4안타 맹타를 앞세운 KT 타선은 장단 1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난타했다. 4번타자로 나선 박병호도 4타수 3안타 3타점을 마크했다. 리드오프 김민혁의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활약도 돋보였다.
타선의 지원 속에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7이닝 5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6월 KT에 재합류한 쿠에바스는 9번의 선발등판에서 단 1패도 없이 승리만을 챙기고 있다. 쿠에바스에 이어 8회초부터 차례로 등판한 손동현(1이닝 무실점)~하준호(0.2이닝 1실점)~김영현(0.1이닝 무실점)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1군에 데뷔한 3년차 우완투수 김영현은 자신의 프로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수원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 수술→부기 빠졌다…고은아, 완벽 콧날 더해진 미모 [DA★]
- 박나래, 母 돌발 댄스에 당황 “39년 인생에 가장 충격적” (걸환장)[TV종합]
- ‘이수만 조카’ 소녀시대 써니, 16년만에 SM과 이별 [공식]
- 조영남, 27세 연하 조하나에 추파 “돈 많고 일찍 죽는 남자 어때?”
- 중3에 엄마 된 최미경 “父에 죽을 결심하고 출연” 충격+참담 (고딩엄빠4)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