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에도 폭염은 계속…오늘 밤 강한 소나기 주의

2023. 8. 8. 21: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오늘(8일)도 폭염은 계속됐습니다.

동쪽지역은 폭염주의보로 더위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졌지만, 서쪽지역은 여전히 폭염경보가 유지 중입니다.

벌써 9일째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오늘 한낮에 35.8도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 더위를 보였습니다.

이 무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고요.

내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내일 남부를 시작으로 모레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태풍특보도 내려지겠는데요.

이 태풍은 강원 영동에 최고 600mm 이상의 비를 뿌리겠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은 100에서 200mm, 남부 지방의 많은 곳에서는 300mm 이상까지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 내륙은, 강한 소나기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에 최고 80에서 10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전주 26도, 창원, 부산 27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1도,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강한 비바람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은 금요일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