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핵심 영화 인력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추진

김종호 2023. 8. 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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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최동훈, 장준환 감독 등 우리 영화 핵심 인력 8백여 명을 배출한 국립 영화 학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신축·이전을 추진합니다.

부산시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측은 교육 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신축·이전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영진위는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부산시는 매입 가능한 부지를 제공하면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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