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테러 협박' 일본발 이메일…경비 강화·폭발물 수색(종합)
한류경 기자 2023. 8. 8. 21:0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살해 협박과 테러 예고 내용이 담긴 메일이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송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새벽 0시 29분쯤 '8월 09일 오후 3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 시내 도서관 반경 334m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협박 내용이 담긴 일본발 이메일이 서울시 브랜드담당관실로 전송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4시 51분 관련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국회도서관과 서울시청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폭발물 검색에 나섰습니다. 또한 국회 퇴청 경로 취약지에 18명을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국회 안 순찰을 실시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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