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태풍 영향‥비바람 대비
[뉴스데스크]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5.8도까지 올라서 올 최고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륙 지방은 아직 무더위 속에 산발적으로 소나기만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미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서 북진 중인 이 태풍은 내일 밤 규슈 서쪽 해상을 통과한 뒤 모레 오전에는 남해안에 상륙을 하겠고요.
이후 충청도와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람이 강해지는 시점을 보시면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해안가는 내일 밤부터가 되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모레 새벽과 오후 사이에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최대 순간 풍속이 경상도 해안가에 시속 145km 안팎에 달하겠고요.
특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우려가 됩니다.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도 예상이 되는데요.
내일 오전에 동해안 지방은 강한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도 비가 확산 되겠습니다.
영동 지방에 금요일까지 최대 600mm 이상, 수도권에도 100에서 2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바람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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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234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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