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만이 다가 아니야’ 뮌헨, GK 문제로 골머리...영입 대상은 누구?

이성민 2023. 8.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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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뮌헨의 내부 회의는 해리 케인뿐만 아니라 골키퍼 문제도 다룰 것이다. 얀 좀머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고 마누엘 노이어는 지난 일요일 작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두 차례 토트넘에 제안을 보낸 바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의 골키퍼 영입 명단에는 세비야의 야신 부누와 아약스의 헤로니모 룰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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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뮌헨의 내부 회의는 해리 케인뿐만 아니라 골키퍼 문제도 다룰 것이다. 얀 좀머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고 마누엘 노이어는 지난 일요일 작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뮌헨은 유럽 정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22억 원)에 데려왔다.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와 수비수 라파엘 게리이로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뮌헨은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의 정상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두 차례 토트넘에 제안을 보낸 바 있다. 런던에서 구단 보드진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뮌헨은 케인에 대해 마지막으로 1억 유로(한화 약 1445억 원)가 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의하면 뮌헨 경영진은 토트넘이 3번째 제안을 거절하기 전에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케인 문제 외에 또 다른 안건이 이야기됐다. 바로 골키퍼 문제다. 뮌헨은 현재 새로운 골키퍼가 한 명 필요한 상황이다.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키를 타다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2022/23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그는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노이어는 작은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지난 겨울에 급하게 데려왔던 좀머는 이탈리아 인테르로 이적했다. 골문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뮌헨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임대를 노렸지만 퇴짜를 맞았다. 현재 그는 아스널 이적에 가까워졌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의 골키퍼 영입 명단에는 세비야의 야신 부누와 아약스의 헤로니모 룰리가 포함돼 있다. 부누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골키퍼였다. 룰리는 지난 겨울 비야레알을 떠나 아약스에 입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골키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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