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 경보 '심각'→'경계'로 하향…중대본 해제 [상보]

이정민 2023. 8. 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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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 해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여 폭염 중대본은 해제된 것"이라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기준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누적 18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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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재난 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 해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여 폭염 중대본은 해제된 것"이라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기준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누적 1869명이다. 여기에는 사망자 24명이 포함돼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고 기준 가축 폐사는 25만3070마리다. 시·군·구에 접수된 양식 피해는 4만 900마리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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