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혐의'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 구속영장 기각

김혜린 2023. 8. 8.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법상 금품수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앞서 지난달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무실과 박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지난 3일엔 박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법상 금품수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이 상당 부분 소명됐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회장은 3천억 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 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앞서 지난달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무실과 박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지난 3일엔 박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해 수사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게 확인됐는데도 증거인멸을 판단하지 않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