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퀸’ 장성규, 결승전 재미 더하는 깔끔+극적 진행력 입증
방송인 장성규가 안정적인 진행으로 ‘쇼퀸’ 마지막 회를 이끌었다.
장성규는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쇼퀸’(이하 ‘쇼퀸’) 마지막 회에서 MC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장성규는 ‘쇼퀸’에서 깔끔하면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극적인 진행과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장성규는 결승전에 걸맞게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펼쳤다. 공동 MC 장민호와 비장하게 등장한 장성규는 참가자 못지않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진행에 임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결승전 미션 및 심사 방법을 깔끔하게 전달하는가 하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최종 순위 발표는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도 장성규의 진행이 돋보였다. 정확한 발음으로 점수와 순위를 발표한 데 이어 “최종 우승자는 60초 후에 공개하겠다”는 멘트로 쫄깃한 재미까지 더해 남다른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
장성규는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TV조선 ‘쇼퀸’을 비롯해 tvN ‘2억9천 : 결혼전쟁’, JTBC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MC로 활약 중이TV조선며 워크맨 규니버스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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