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잼버리 숙소' 성균관대 방문…"불편 없도록 지원"

서한샘 기자 2023. 8. 8.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성균관대 글로벌센터를 찾아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서울로 이동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을 맞이했다.

오 시장은 종로구청장, 성균관대 총장과 함께 기숙사와 숙소환경, 위생, 냉방상태 등을 살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직원, 의료지원단을 배치하고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불편·필요사항을 접수·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은 대원들의 먹거리 등 위생·건강을 챙기는 데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익대 제2기숙사도 방문, 숙소 상태 점검
12일까지 13개 숙박시설 지원 예정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잼버리 참가자들이 머무르고 있는 성균관대 글로벌센터를 방문해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성균관대 글로벌센터를 찾아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서울로 이동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을 맞이했다.

오 시장은 종로구청장, 성균관대 총장과 함께 기숙사와 숙소환경, 위생, 냉방상태 등을 살폈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홍익대 제2기숙사에도 방문해 숙소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서울시는 숙박시설 13곳을 확보해 9개국 321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시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잼버리 폐영일인 12일까지 13개 숙소에 전담지원단을 파견해 안전과 건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 직원, 의료지원단을 배치하고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불편·필요사항을 접수·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은 대원들의 먹거리 등 위생·건강을 챙기는 데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31개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