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심각→경계'로 하향…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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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도 해제했다.
지난 1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지 7일 만이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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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4명, 전년대비 18명 늘어…가축 25만마리 폐사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도 해제했다.
지난 1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지 7일 만이다. 중대본 지난 3일 사상 처음으로 폭염 비상 2단계를 가동하기도 했다. 중대본 비상단계는 1~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5월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1869명이다. 전년보다 599명 많고 2018년보다는 1598명 적은 수준이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24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명 많고 2018년보다는 21명 적다.
재산 피해로는 돼지와 가금류 등 가축 25만3070마리와 양식 넙치 4만9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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