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폭염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중대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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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사상 첫 폭염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지 닷새, 지난 6일 오후 6시께 중대본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시점으로 따지면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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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사상 첫 폭염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지 닷새, 지난 6일 오후 6시께 중대본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시점으로 따지면 이틀 만이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6월21일 '주의'에 이어 7월1일 '경계'로, 8월1일에는 '심각'으로 위기경보 단계를 높여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여 폭염 중대본은 해제된 것"이라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기준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누적 1869명이다. 여기에는 사망자 24명이 포함돼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고 기준 가축 폐사는 25만3070마리다. 시·군·구에 접수된 양식 피해는 4만900마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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