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상품권, 9월 30일부터 하나로마트 사용 제한 외
[KBS 춘천]농협 하나로마트 등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다음 달(9월) 30일부터 춘천 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 298곳에서는 춘천 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강원상품권은 지금처럼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시군 상품권은 국비 지원을 받고 있어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이 제한되지만, 강원상품권은 도 자체 사업이라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 “수돗물 안전…녹조 유입 가능성 없어”
인제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와 관련해, 춘천시가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춘천 소양취수장에서는 댐 발전 방류수의 표층수가 아닌 중류수에서 취수하기 때문에 남조류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모니터링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구군, 농어촌버스 운행 축소 비상 수송 대책 추진
양구군이 농어촌버스 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합니다.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노조 파업으로 모레(10일) 하루, 농어촌버스 운행이 기존 59회에서 49회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군량리와 석현리 등 7개 노선에 대체 버스 8대를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양구군 농어촌버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인상 갈등으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태풍 대비 세계산림엑스포장 시설물 긴급 점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시설물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조직위는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고성군 토성면 행사장 전시관의 텐트와 배수로, 절개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일부 미흡한 사항은 시정 조치했습니다.
산림엑스포는 다음 달(9월) 22일부터 한 달간 고성과 속초, 인제, 양양 등에서 열립니다.
화천에 두 번째 ‘실버주택’ 건립…60세대 규모
화천에 두 번째 '실버주택'이 건립됩니다.
화천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 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 60세대 규모의 실버주택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단지에는 천 제곱미터 규모의 운동·교육시설도 들어섭니다.
한편, 화천군 신읍리에는 2021년에 '실버주택' 120세대가 건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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