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숙소에 속속 도착···쾌적한 환경 제공
송나영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오전 9시부터 이동을 시작한 대원들은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챙기는 한편, 이후의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가 연수원에 들어섭니다.
버스에서 내린 참가자들을 경찰이 호위하고,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이 이어지자 미소가 번집니다.
건양대와 공주대, 홍익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 기숙사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오후 두 시가 넘어서며 이곳에는 모로코와 부탄, 산마리노,바하마 등 4개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지내게 될 숙소.
2인 1실과 1인실로 준비된 숙소에는 화장실과 냉방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남은 잼버리 기간 지내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또 숙소 각층 마다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라운지 시설이 준비돼있고, 건물 4층에는 식당도 마련돼있어 청결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잼버리 현장을 떠난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 국장급 지역책임관을 8개 시도에 파견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과 협조해 해당 숙소별 관할 지구대 또는 파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지금부터는 아직 출발하지 못한 대원들의 출발을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안전한 숙소 도착과 도착 이후 편안하고 청결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오는 11일 열리는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안전 수송, 다중인파관리, 응급환자 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경찰과 협조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