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 연일·오천·장기·송도·포항제철소 찾아 태풍 ‘카눈’ 대응 상황 점검

이영균 2023. 8.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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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8일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연일, 오천, 장기, 송도, 포항제철소 등을 잇따라 찾았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경북도 하천과장, 장기면장 등과 함께 장기천을 찾아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태풍 '카눈'에도 철저히 대비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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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8일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연일, 오천, 장기, 송도, 포항제철소 등을 잇따라 찾았다.

김병욱 의원은 8일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연일, 오천, 장기, 송도, 포항제철소 등을 잇따라 찾아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의원). 김병욱 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이날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경북도 하천과장, 장기면장 등과 함께 장기천을 찾아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태풍 ‘카눈’에도 철저히 대비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오천 냉천 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냉천 하류에 차수벽을 설치해 주거지로 냉천이 월류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욱 의원은 8일 연일읍사무소에서 열린 이통장 회의에 참석해 태풍 ‘카눈’에 대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해곤 포항시의원,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병욱 의원, 최창호 연일읍장, 채일관 포항시이장협의회장,  이동업 경북도의원).
또한 김 의원은 연일과 송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통장 회의에 참석해 각 마을의 수해 피해 대책을 공유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통장들과의 회의에서 “지난해 포항이 힌남노로 큰 아픔을 겪었는데, 올해는 철저히 대비해 그 어떤 피해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마을 지도자들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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