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1세대가 말하는 점수보다 중요한 것…EBS1 ‘세계의 교육’
김한솔 기자 2023. 8. 8. 20:24
노벨상 수상자 1190명 중 403명은 미국 출신이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은 미국으로 모이고, 유명 대학들도 미국에 몰려 있다. 세계의 모든 인종과 문화, 종교가 모이는 ‘다양성의 나라’인 미국은 어떤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을까.
EBS 1TV 다큐멘터리K <세계의 교육> 7부 ‘다양성 교육의 비밀, 미국’ 편에서는 미국의 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제작진은 세계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교의 ‘1세대’를 만나 하버드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듣는다. 하버드는 과연 수재만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일까. 하버드 1세대들은 하버드가 시험 점수보다 중요하게 보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확대 시행한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한국의 2년제 대학교와 유사하지만, 학생들이 다른 대학교로의 편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제작진은 매사추세츠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칼리지인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한다. 경제학자 한순구 교수가 프레젠터로 나서는 이 다큐멘터리는 9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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