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김진우에 "뺨 3초 빌리겠다..나 비싼 몸" [별별TV]

김지은 인턴기자 2023. 8.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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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아버지가 보낸 일행들을 피하기 위해 김진우를 이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화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와 장기윤(김진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서희재는 그 앞을 지나가던 장기윤의 팔을 잡아 기둥으로 밀치면서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라며 키스하듯 얼굴을 가까이 댔다.

서희재는 전화를 끊고 "나 비싼 몸이다. 사고 나지 않게 앞 잘보고 운전해라"며 장기윤에 당당히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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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한지완이 아버지가 보낸 일행들을 피하기 위해 김진우를 이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화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와 장기윤(김진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재는 아버지가 일본에서 보낸 남자들이 쫓아오자 초록색 가발을 쓰고 변장을 했다.

서희재는 이들을 피해 몸을 숨기기 위해 지하 주차장 기둥 뒤로 급하게 숨었다. 이어 서희재는 그 앞을 지나가던 장기윤의 팔을 잡아 기둥으로 밀치면서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라며 키스하듯 얼굴을 가까이 댔다.

이후 서희재는 장기윤의 차에 탑승해 일행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장기윤은 얼떨결에 서희재를 태우고 운전을 이어갔다.

서희재는 장기윤에 "호텔로 가달라. 차비 주겠다"며 지시하듯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당황해 "이게 택시가 아니다"며 어이없어했다.

그 순간 서희재는 휴대전화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아빠, 사람 보내도 난 안 간다. 그러니까 나 찾으러 사람 보내지 마라. 아빠 사업 안 물려받는다"며 소리쳤다.

서희재는 전화를 끊고 "나 비싼 몸이다. 사고 나지 않게 앞 잘보고 운전해라"며 장기윤에 당당히 명령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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