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경기도 7일 하루 온열질환자 3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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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경기도에서 지난 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3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7일)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33명으로, 열사병 7명·열탈진 22명·열경련 1명·열실신 3명 등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472명으로 늘었다.
열사병 77명, 열탈진 269명, 열경련 76명, 열실신 43명, 기타 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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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계속되는 폭염에 경기도에서 지난 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3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7일)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33명으로, 열사병 7명·열탈진 22명·열경련 1명·열실신 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 3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12명, 60대 6명, 70대 5명, 80대 이상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 5명, 화성 4명, 남양주·안산·시흥·파주·의정부·이천·안성·고양 각 2명, 용인·광주 각 1명 순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472명으로 늘었다. 열사병 77명, 열탈진 269명, 열경련 76명, 열실신 43명, 기타 7명 등이다.
최근 현황을 보면 지난달 30일 26명, 31일 21명, 이달 1일 27명, 2일 23명, 3일 24명, 4일 20명, 5일 12명, 6일 27명 등이다.
가축 피해도 발생했다. 안성 등 3개 시·군에서는 닭 2400수(3건), 용인 등 5개 시·군에서는 돼지 192두(9건)가 폐사했다. 누적 피해는 191건 5만5194두(수)에 달한다.
도는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736명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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