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테러 협박 메일 접수…국회 경호 강화, 폭발물 수색

추재훈 2023. 8. 8.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국회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회 경호기획관실은 오늘(8일) 오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성 이메일이 서울시에 접수됐다는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해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다.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국회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회 경호기획관실은 오늘(8일) 오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성 이메일이 서울시에 접수됐다는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은 일본에서 발송한 것으로 보이며 내일(9일) 오후 15시 34분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 시내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국회 경호기획관실은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신변 경호와 경내 CCTV 모니터링, 순찰근무 강화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경비대는 신속대응 2개 조를 추가 배치하고, 경찰특공대에 국회도서관 폭발물 검색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내 퇴청 경로 취약지에 경력을 추가 배치하고 국회 내 순찰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해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다.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는 내일(9일) 공개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