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외
[KBS 대구]태풍 '카눈'에 대비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벼의 경우 질소질 비료는 30%가량 줄이고, 칼리질 비료를 늘려야 합니다.
참깨나 콩, 고추 등 밭작물의 지주 시설을 보강하고, 인삼은 해가림 차광막을 구간마다 지주목으로 고정하고 방풍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사과 등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비가 오기 전후에 약제로 방제하고, 피해가 심하면 요소 0.2% 액을 잎에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천 호우 피해액 982억 원
지난달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예천군의 피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예천군은 지난 6일까지 19일간 조사 결과, 사유시설은 주택 71동과 농경지 2백13헥타르, 농작물 7백72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까지 모두 9백82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예천군은 피해 복구액만 천3백27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선 행정안전부에서 심사 중인 소하천 개선 복구 대상지구는 제외됐습니다.
영주시,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배포
영주시가 전용 서체 '영주풍기인삼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합니다.
개발된 서체는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 이미지를 담아 각각 한글 2천3백50자와 라틴 95자, KS심볼 9백85자로 구성됐습니다.
전용서체는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봉화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들어가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다음 달 25일까지 홍고추를 수매합니다.
홍고추 수매물량은 백7십여 농가에 6백 톤 상당입니다.
봉화군은 홍고추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계약 출하 농가에 킬로그램 당 4백 원의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한편, 봉화의 고추 재배 면적은 1천45헥타르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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