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전북 주요 댐·저수지 방류량 조절

[KBS 전주]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전북지역 주요 댐과 저수지들도 방류 계획과 방류량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섬진강댐은 오늘(8) 낮부터 방류량을 초당 15톤으로 확대하고, 용담댐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방류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천과 금평 등 전북지역 주요 농업용 저수지도 호우에 대비해 방류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홍수위 제한수위까지 남은 높이는 섬진강댐은 5.5 미터, 용담댐은 6.31 미터, 부안댐은 1.7 미터입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