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붕괴' 인천 검단 아파트 불법 재하도급 의혹...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하도급 건설업체가 불법 재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해당 공사를 맡았던 하도급 건설업체 A 사와 시공팀 4곳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GS건설에서 아파트 골조 공사를 도급받은 A 사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무등록 시공팀 4곳에 불법으로 다시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하도급 건설업체가 불법 재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해당 공사를 맡았던 하도급 건설업체 A 사와 시공팀 4곳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GS건설에서 아파트 골조 공사를 도급받은 A 사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무등록 시공팀 4곳에 불법으로 다시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그러나 A 사 현장소장과 시공팀 팀장들은 재하도급 계약은 없었고, 팀원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로 모집해 일을 맡긴 거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는데, 지붕을 받치는 기둥 가운데 60%에서 보강철근이 빠져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른들이 만든 상황 미안" 잼버리에 얼음 생수 전달한 군산 주민들
- BTS 팬들, 성명 통해 반발..."BTS 잼버리 공연 추진은 공권력 갑질"
- '살인예고' 지역 알리는 사이트까지...'최대 징역 10년' 살인예비죄 검토
- [취재N팩트] 최원종, 머그샷 공개 거부..."신상공개 제도 손질해야"
-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한 고등학생 구속기소
- 오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긴장감 도는 법원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충남 금산에서 통근버스·화물차 충돌...24명 부상
- 유엔 "이스라엘 가자전쟁, 집단학살 부합"...시리아 공습 30여 명 사상
- [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