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도시 인프라 구축 잰걸음…세종 관광호텔 '라고바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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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유치와 각종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에서 잇따라 호텔이 문을 연다.
라고바움은 세종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관광호텔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세종시의 관광과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장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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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내 관광호텔 3곳 등 총 4곳 영업…시, "체류형 관광 도시 박차"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유치와 각종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에서 잇따라 호텔이 문을 연다. 지난 5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에 이어 두 번째 관광호텔인 라고바움이 개장해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8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라고바움호텔(세종시 다솜로 185) 로비에서 개장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라고바움호텔은 객실 31실과 카페, 돌잔치와 스몰 웨딩을 위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라고바움은 세종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관광호텔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호텔은 세종 호수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췄으며, 휴식과 행사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 가치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호텔 측은 고품질의 서비스와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편안하고 특별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세종시의 관광과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장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11일에는 세종의 첫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어진동)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은 세경그룹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광호텔 두 곳이 개장하면서 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방문객들의 숙박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학술대회 등을 열 때 숙박시설로 기능하며 마이스 (MICE)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내 세종에선 올해 말쯤 어진동에 세 번째 관광호텔인 250실 규모의 신라스테이 호텔이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에서 유일하면서도 첫 호텔(급)인 '베스트웨스턴'은 367실 규모로 지난 2021년 3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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