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래 광고 크리에이터" 한국영상대 학생 , 칸 라이언즈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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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학생이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로 알려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학측은 "한국영상대는 30년간 영상의 각 분야에 지금까지 4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영상교육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 학교는> 박세승 촬영 감독, <범죄도시 2, 3> 이상용 감독 등 K-콘텐츠의 주축을 이끌어가고 있는 졸업생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주고, 재학생들 역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쇼트리스트 선정' , '칸 라이언즈 쇼트리스트선정' 등 수많은 공모전 입상으로 이에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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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학생이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로 알려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8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영상디자인과 이희창 학생(3학년)이 칸 라이언즈학생부 퓨처 라이언즈에서 쇼트리스트(shortlist) 5개를 품에 안았다. 국내 소재 대학생이 동시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0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로 광고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미국의 클리오,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칸 라이언즈에선 매년 퓨처 라이언즈를 통해 미래의 광고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하는데, 이희창 학생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희창 학생은 볼보(Volvo) 브랜드 케이스필름으로 역대 최다 쇼트리스트에 선정된데 이어 칸 라이언즈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며 "전통적으로 백인·영어문화권 중심의 행사라고 알려진 광고제에 당당히 '대한민국'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를 K-콘텐츠로 주류를 만들고자 하는 한국영상대의 전략이 적중했다"며 "이희창 학생은 올 한해 미국 원쇼 광고제, 런던 D&AD 등 수십 개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글로벌 광고회사에서 주목하는 대학생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이희창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각특수효과(VFX)를 배우는 특수영상제작과에 입학했고, 콘셉트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비주얼 영상으로 제작하는 영상디자인과로 전과한 것이 좋은 열매를 맺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칸 라이언즈가 70년 동안 외친 단 하나의 가치, 창의력을 이번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계속 도전해 칸 라이언즈 일반부에도 수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지도교수의 도움도 컸다. 이 교수는 광고회사 이노션, 오리콤의 크리에이티브제작팀 출신으로 공익광고제 대통령상, 대한민국광고대상 등을 수상한 브랜드 홍보전문가다.
이 교수는 "한국영상대의 칸 광고제 역대 신기록은 의미가 크다.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수준의 인재들이 양성되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모션그래픽, 영상편집, 3D비주얼을 전문으로 배우는 영상디자인과는 2022년 뉴욕페스티벌 쇼트스트리트에 선정된 후 연이어 올해 칸에서도 선정됐다. 실력을 해외광고제 입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측은 "한국영상대는 30년간 영상의 각 분야에 지금까지 4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영상교육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 학교는> 박세승 촬영 감독, <범죄도시 2, 3> 이상용 감독 등 K-콘텐츠의 주축을 이끌어가고 있는 졸업생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주고, 재학생들 역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쇼트리스트 선정' , '칸 라이언즈 쇼트리스트선정' 등 수많은 공모전 입상으로 이에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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